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SK 뷰(VIEW)'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총 504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84㎡로 이뤄져 있으며 ▲59㎡ 2가구 ▲84㎡ 286가구 등 28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월계동 일대는 지난 2006년 입주한 아파트 이후 신규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다. 인근에 영축산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 우이천이 흐른다. 옛 드림랜드를 공원화한 총면적 66만2627㎡의 '북서울 꿈의숲'이 가깝다.
2016년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문화∙체육 복합시설인 '제2구민체육센터'가 인근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시설은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체육관을 갖춘다.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이르면 연내 착공 예정이며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광운대역이 가깝다.
분양홍보관은 노원구 화랑로 421(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1번출구 인근)에서 오는 20일 개관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개포동 '뷰 갤러리(VIEW Gallery)'에 마련된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2순위, 26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3㎡당 분양가는 기준층(4~10층) 평균 1430만원대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 문의: 02-971-7770
▲ 꿈의숲 SK 뷰 투시도(자료: SK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