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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2.3만가구 '물량전'…강남 첫 '오티에르'도

  • 2026.02.02(월) 06:36

[2026 분양보따리]
전국 2만2528가구…수도권 1만2984가구
오티에르 반포 비롯 한남·대치 부촌 공략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주택시장에 2만가구 넘는 물량을 쏟아낸다.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주택 브랜드 '더샵'을 중심으로 반포 등 서울 핵심 지역에 최상위(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을 비롯해 분당 지역에 도합 2000가구가 넘는 리모델링 단지들도 공급에 나선다. 오피스텔, 지역주택조합, 시니어레지던스 등도 올해 분양에 돌입할 전망이다. 수도권에만 약 1만3000가구 물량 공세를 펼칠 예정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포·한남·대치…서울 부촌 공략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전국에 총 25개 단지, 2만2528가구(포스코이앤씨 지분율 반영)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3분의 2 수준인 1만2984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도 1만가구 가까운 9544가구를 내놓는다.

규모는 작지만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2월 분양 예정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오티에르 반포)'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44~170㎡, 총 2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포스코이앤씨 지분율에 따른 공급 가구수는 251가구로 이 중 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난 2022년 3월 착공해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후분양 단지이자 포스코이앤씨가 강남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티에르 브랜드 아파트다. 분양과 동시에 사실상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계획이 흥행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진주아파트를 허물고 짓는 '문래진주 재건축(더샵 르프리베)'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안양천과 도림천 사이 위치한 단지로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이 가깝다. 전체 324가구 중 조합·임대 물량이 186가구, 일반분양 물량이 138가구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한 물량도 내달 시장에 내놓는다. 2054가구 규모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더샵 신길센트럴시티)'이다. 이 중 33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7호선 신풍역과 대림역 사이 위치한 단지로 2029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새 먹거리로 낙점한 시니어 레지던스(생활숙박시설) 물량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서울 대표 부촌인 용산구 한남동 730 일대에 시니어 레지던스 117가구를 5월 공급할 예정이다. 옛 한남타워 부지를 고급 노인복지주택으로 개발하는 곳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지난해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다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다른 부촌인 강남구 대치동에서도 '남서울종합시장 재건축'을 통해 9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도곡역 사이에 위치해 '알짜 입지'로 꼽힌다. 일반분양 물량은 20가구다.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조감도./자료=포스코이앤씨 제공

수도권 택지·지방 정비사업 '더샵' 물량전

수도권에서도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더샵 단지를 선보인다. 3월 '송도G5블록 공동주택'(1640가구)과 '고양풍동 A3-1·2블록'(526가구), 4월 '검단 워라밸빌리지 공동주택'(2857가구) 등이 손님맞이에 나선다.

경기 성남시 분당 지역에 분양하는 리모델링 단지도 눈길을 끈다. 포스코이앤씨는 3월 '느티마을 4단지 리모델링', 10월 '한솔5단지 리모델링'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각각 1149가구, 1271가구 규모로 이 중 143가구,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방은 정비사업 물량을 중심으로 9500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대구에만 아파트, 오피스텔을 포함해 도합 239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3월 '대구 사일동 주상복합'(355가구), '어나드 범어'(오피스텔, 117가구)에 이어 4월 '대구 동인동 주상복합'(380가구)이 시장에 나설 채비를 한다.

11월에는 대구 북구 '노원2동 재개발(더샵 엘리체)'을 통해 1542가구를 내놓는다. 이 중 1000가구가 넘는 1035가구가 일반분양 시장을 두드린다.

그 외에 포항·광주·천안 등지에서도 대규모 정비사업 물량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11월 포항 '장성동 재개발'(1195가구), 광주 '양동3구역 재개발'(1212가구) 등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천안 '대홍4구역 재개발'(2425가구)도 올해 중으로 시장에 선을 보인다. 대전 '도마변동 3구역'(1021가구) 또한 9월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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