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1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다음달 3일부터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의 10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83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 256가구 ▲84㎡ 576가구로 구성된다. 모두 중소형이며 전체의 87%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배치) 평면으로 설계됐다.
KTX·GTX 동탄역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한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북쪽, 치동천 건너편에 위치한 단지다. 단지 동편에는 초·중·고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며 서쪽 오산천 건너편으로는 노작공원, 반석산근린공원 등 동탄1신도시의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중심상업지역에 조성될 예정인 학원가 이용도 편리한 위치다. 치동천은 수변공원으로 꾸며질 예정이고 단지 내부도 건폐율(약 13.9%)과 용적률(약 174.9%)이 낮은 친환경 단지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인 3.3㎡당 평균 11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 인근(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10번길 52)에 내달 3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 문의 : 1899-6577
| ▲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조감도(자료: 대우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