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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국 79개 사업지구서 2018필지 공급

  • 2015.07.20(월) 15:1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전국 79개 사업지구에서 2018필지(651만6000㎡)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토지유형별로는 ▲공동주택용지 36개 지구, 101필지(353만9000㎡) ▲단독주택용지 17개 지구, 1107필지(72만7000㎡) ▲상업·업무시설용지 32개 지구, 472필지(58만4000㎡) ▲산업·지원시설용지 20개 지구, 198필지(138만9000㎡) ▲기타시설용지 26개 지구, 140필지(27만7000㎡) 등이다.

 

공동주택용지는 이달 말에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8년 만에 공동주택용지 5필지가 나오고, 9월엔 주상복합용지 3필지가 공급된다. 10월에는 평택국제화도시 아파트용지 3필지가 첫 선을 보인다. 위례에서는 A3-5블록 인근의 하남시 권역 A3-1, A3-4a, A3-4b 3필지가 공급된다. 3필지 모두 전용면적 85㎡ 초과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화성 동탄2에서는 C16블록 주상복합용지와 A47 공동주택용지가 공급된다.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8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점포주택)용지로는 마지막 물량인 마산동 지역의 112필지가 공급된다. 이달 중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평균 105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는 9월에 같은 블록에 위치한 주거전용 194필지가 나온다. 또 의정부 민락2 주거전용 33필지(9월), 남양주 별내 점포겸용 69필지, 대구사이언스파크 점포겸용 268필지(10월), 인천영종 주거전용 208필지(11월) 등도 대기 중이다.

 

상업·업무용지는 최근 낙찰가율이 가장 높게 형성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79필지가 공급된다. 8월에 1-1, 3-1, 4-1생활권 일반상업용지 37필지가 입찰방식으로, 2-4생활권 중심상업용지 22필지가 사업제한공모방식으로 공개된다. 2-1생활권에서는 근린시설용지 20필지가 입찰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LH는 상반기 12조7000억원의 토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토지 판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용도별로는 공동주택용지가 전체 판매 실적의 47%를 차지했고 상업·업무용지(27%), 단독주택용지(7%) 등의 순이다. 특히 상반기 공동주택용지의 판매 실적은 2013년 2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5조원, 올해 5조9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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