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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숲시티, 삼성 빌트인 가전제품으로 차별화

  • 2015.09.21(월) 11:37

무상 AS기간 제품별로 3~4년..각 1년씩 늘려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삼성전자와 빌트인 가전제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각 가구 내에는 삼성전자의 빌트인 가전제품이 설치된다. 옵션 선택 시 추가적으로 설치되는 시스템에어콘·냉장고·김치냉장고·오븐 등의 모든 빌트인 가전을 삼성전자 제품으로 채우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단지에 설치되는 빌트인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애프터서비스(AS) 기간을 일반 적용기간보다 1년 늘리기로 했다. 시스템에어콘은 입주 후 4년, 그 외 일반 빌트인 가전제품은 입주 후 3년까지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시스템에어콘 계약시 제습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은 또 이 단지의 모든 입주민들에게 '삼성에듀'를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에듀는 어학·직무능력·컴퓨터활용·자격증 등 4개 영역 총 250개 과정의 강좌가 개설된 온라인 교육사이트다.

 

경기도 용인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현장전망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홍 대림산업 주택사업실장(전무)과 이현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 영업팀장(상무)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단지 양병천 분양소장은 "입주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아파트를 제공하고 단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총 6800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전용면적 별로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로 구성된다. 내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 서홍 대림산업 전무(왼쪽)와 이현식 삼성전자 상무(오른쪽)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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