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동영상]'갑질논란'에 고개숙인 이해욱 대림 부회장

  • 2016.03.25(금) 14:06

"성찰과 자숙의 시간 통해 반성하겠다"
"피해자 찾아 사죄할 것"..주주·임직원에도 사과

최근 수행 운전기사에 대한 폭언과 변칙적 운행 요구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피해자들과 주주들에게 사과했다. 논란이 시작된 지 사흘만이다.

 

이 부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수송동 본사에서 열린 대림산업 주주총회 말미에 예고 없이 주총장에 나타나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준비한 원고를 1분여간 읽어 내려갔다.

 

이 부회장의 전직 운전기사 A씨 등은 최근 언론을 통해 이 부회장으로부터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 변칙적인 운행을 요구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창업주 3세 경영인인 이 부회장은 대림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이재준 명예 회장의 손자이자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지난 2011년부터 대림산업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동영상>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사과 ☞비즈니스워치 페이스북

 

▲ (사진: 대림산업)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