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37 일대에 짓는 아파트 'e편한세상 구리수택'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733가구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83가구 ▲74㎡ 136가구 ▲84㎡ 314가구로 구성된다.
구리 수택동 일대는 최근 5년간 아파트 공급이 없고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 수요가 풍부하다는 게 대림산업 설명이다.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기 쉬운 위치다.
2022년에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과 남양주 별내읍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한다. 구리~안성~세종시를 연결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교문초·중, 구리초, 부양초, 구리중·고, 토평중·고 등이 있다. 교문도서관과 구리시립체육공원, 시민의 숲 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 CGV, 구리전통시장, 구리백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1300만원대로 예상된다. 대림산업은 정식 견본주택 개관 전 구리 경춘로 274 성원메스티지 상가3층에 분양 홍보관을 열어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 e편한세상 구리수택 위치도(자료: 대림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