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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내달 분양

  • 2018.03.14(수) 15:39

쇼핑‧교육‧자연 등 편의시설 풍부
건설사, 아파트 펫네임 적극 활용

 우미건설이 내달 충북 청주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인근에 쇼핑과 교육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투시도

우미건설은 오는 4월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5층으로 건립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69~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총 가구 수는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특히 이 단지는 인근에 쇼핑과 편의 및 교육시설, 공원을 비롯해 단지 내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하나로클럽 청주점과 롯데마트, 청주시립도서관 등이 가깝고 운동초‧중과 상당고등학교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주변에 월운천과 무심천, 수변공원 등이 있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제1‧2‧3 순환도로를 통해 청주시내뿐 아니라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등에 진입할 수 있어 세종과 대전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런 특‧장점은 단지명에 반영했다. 우미건설은 이 단지에 ‘모든 걸 다 갖췄다’는 의미의 ‘풀 하우스(Full House)’라는 펫네임을 달았다.

펫네임은 건설사들이 단지의 특성을 담을 수 있고, 입주민들도 향후 집값을 높이는 요인으로 여기고 있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청약 경쟁률 168대 1을 기록했던 '신반포센트럴자이'의 경우, 지역내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을 펫네임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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