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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의왕 더샵캐슬' 6월 분양

  • 2018.05.30(수) 11:31

안양 범계‧평촌 생활 인프라 이용 쉬워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교통망 개선 기대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오전 '가'구역(오전동 52번지 일원)을 재건축해 짓는 '의왕 더샵캐슬'을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의왕 더샵캐슬은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8층, 8개동으로 건립되며 총 941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전동 일대는 1만2000여 가구의 도시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신흥 주거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 포스코건설 의왕 더샵캐슬 조감도

 

단지에서는 의왕초와 모락중‧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사교육 밀집 지역인 평촌 학원가도 2km 거리에 있다. 또 안양 평촌과 가까워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등 범계‧평촌 지역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인덕원~동탄을 잇는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교통망도 개선될 전망이다.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인근 지역 접근이 쉽다.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간 도로도 가깝다.

의왕 더샵캐슬은 포스코건설이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와 ‘평촌 더샵 아이파크’에 이어 평촌에 공급하는 세 번째 단지다. 앞선 단지들의 분양 성공으로 의왕 더샵캐슬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도 크다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롯데캐슬(롯데건설)과의 공동 도급으로 더블 브랜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52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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