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98-64번지에 위치한 부평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인천 부평 우미린'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부평 우미린은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5개동으로 건립된다. 아파트 438가구와 오피스텔 53실 규모로 이 중 아파트 177가구와 오피스텔 전부를 일반에게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에 따라 아파트 ▲59㎡ 123가구 ▲74㎡ 12가구 ▲84㎡ 42가구 오피스텔 ▲69㎡ 53실이다.
단지는 서울 7호선 굴포천역과 지하철1호선‧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을 비롯해 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광초와 부평중, 부평고와 부평여고 등이 있어 통학할 수 있다. 18만㎡규모의 상동호수공원과 테마파트 웅진플레이도시, 아인스월드 등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가 부평구 중심에 위치해 롯데마트 삼산점과 홈플러스 상동점, 부평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각종 문화‧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쉬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한국GM과 부평국가산업단지, 부천영상문화단지 등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투자자 뿐 아니라 거주를 원하는 수요자들도 관심이 많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지상은 주차공간이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스쿨버스 존과 연계된 '카페린'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66-1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