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펌평가기관 아시안리걸비즈니스(ALB)가 국내 분야별 선두 로펌과 변호사를 선정·수상하는 시상식을 17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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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리걸비즈니스는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코리아 로 어워즈(ALB Korea Law Awards 2016)'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세금과 금융 등 15개 산업에서 올해 두각을 나타낸 로펌을 비롯해 4개 분야 기업 인하우스팀이 선정된다. 또 인수합병 중개 등 7개 베스트 딜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최고 수상은 올해의 로펌(Korea Law Firm of the Year)·인하우스 변호사(Korea In-House Lawyer of the Year)·딜(Korea Deal of the Year)에게 부여된다.
지난해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윤해연 한국화이자제약 변호사가 각각 올해의 로펌, 변호사로 선정됐고, 다음·카카오 합병을 중개한 법무법인 태평양과 율촌이 베스트 딜 자문사로 수상했다.
ALB와 톰슨 로이터가 매년 공동주최하는 '코리아 로 어워즈'는 올해로 4번째이며, 헨리 신(Henry Shyn) 국제변호사협회 부회장를 비롯한 국내 로펌업계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