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식 기자 hspark@bizwatch.co.kr 배민주 기자 mjbae@bizwatch.co.kr
2018.06.26(화)13:56
삼성전자가 돈은 대부분 해외에서 버는데 세금은 대부분 국내에서 낸다는 뉴스가 최근 주목받았습니다. 전체 매출중 87%를 해외에서 벌어들인 반면 세금의 81%를 국내에서 냈다고 하죠.
이 소식은 특히 구글과 비교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구글은 절세 방법으로 본사 이전을 택했습니다. 벌어들인 돈에 대한 세금을 줄이기 위해 조세회피지역인 아일랜드로 본사를 옮겼죠. 많은 국가들이 구글과 같이 조세회피지역 등을 이용해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기업의 꼼수를 막기 위해 소위 '구글세'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세'란 말이 등장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귀에 쏙쏙-뉴스투뿔] 이번 키워드는 삼성전자와 구글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