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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인정받은 갱년기 치료제 '시미도나' 한국서도 호평

  • 2015.07.14(화) 17:32

유럽의약품감독국 승인..스위스 판매 1위
'서양승마' 생약성분 함유..안전성·효과 '탁월'

 

 

 

생약성분의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가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에 이어 생약성분의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사진)로 여성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미도나는 스위스 생약전문회사 젤러(Zeller)가 생산한 일반의약품이다. 홍조·발한·수면장애·신경과민·우울증 등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제품의 주성분은 생약성분인 서양승마 추출물이다. 서양승마의 뿌리제제는 유럽에서 50년 넘게 갱년기 증상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시미도나는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정성을 유럽의약품감독국(EMA)과 천연물의약품위원회(HMPC)로부터 인정받았다. 스위스에서는 갱년기와 폐경기 증상 치료제 분야 판매 1위다.

 

폐경은 노화로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일부 여성들은 폐경 이행기와 폐경 후에 동반되는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폐경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골다공증 등 만성 질환은 중년여성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종근당 관계자는 “갱년기에 수반되는 여러 증상들로 중년 여성들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저해되며 가족들의 불안감도 높아질 수 있다”며 “시미도나는 하루 한알 복용으로 간편하며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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