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투어 박진영(오른쪽) 대표와 히라바야시 HIS 사장이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인터파크 재팬 설립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
인터파크는 일본 2위의 종합여행사인 HIS그룹과 손잡고 합작회사 '인터파크 재팬'을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인터파크 투어부문 박진영 대표와 여행사업본부 양승호 상무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파크 재팬 설립 협약식을 열었다.
내년 1월 일본 도쿄에 설립될 인터파크 재팬은 인터파크가 49% HIS가 51%를 투자한다. 대표이사는 인터파크 투어부문 여행사업본부 양승호 상무가 맡았다.
인터파크 재팬은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등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숙박시설을 주선하는 업무를 할 예정이다.
HIS는 전세계 62개국, 130개 도시에 지점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관광부문 자회사 66개, 호텔 및 테마파크 4개사, 운수회사 13개사, 보험사 7개사를 보유한 일본 2위의 종합여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