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가상공간에 친숙한 미래세대 사로잡기에 나섰다. 제주삼다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신규 맵(Map) '제주삼다수 테마파크'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제페토 맵은 삼다수 출시 25주년을 축하하는 테마파크를 주제로, 제주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5월 국내 생수 업계 최초로 제페토에 제주삼다수 월드를 오픈한 바 있다.
제주삼다수 테마파크는 제주도의 상징인 귤 나무가 펼쳐져 있는 '뀰(귤) 숲의 이야기'와 한라산에 25주년 기념 초가 꽂혀 있는 '25살 제주삼다수 생일파티' 두 가지 스팟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라산 둘레길에서 플로깅 미션을 수행하면 주운 쓰레기를 게임 포인트나 스티커로 교환할 수 있고 획득한 스티커는 25주년 기념 삼다 축하카드를 꾸미는 데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맵 내에서 조랑말을 타고 이동하거나 삼다수 모델 아이유 브로마이드를 포함해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마련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가상공간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미래세대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신규 맵을 오픈했다"며 "특별한 체험공간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