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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대선조선, 부산 동일철강에 매각"

  • 2020.12.30(수) 15:57

인수 본계약 체결…"성공적 M&A 사례 만들어"

대선조선과 동일철강 등 공동인수인이  29일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선조선본사에서 채권단 동의를 거쳐 1600억원 규모의 대선조선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채권단을 대표해 화상으로 계약식에 참여했다. 사진 왼쪽부터 안종혁 수은 기업구조조정단장, 이수근 대선조선 대표이사(모니터속 왼쪽),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모니터속 오른쪽), 권우석 수은 부행장.
대선조선과 동일철강 등 공동인수인이 29일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선조선본사에서 채권단 동의를 거쳐 1600억원 규모의 대선조선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채권단을 대표해 화상으로 계약식에 참여했다. 사진 왼쪽부터 안종혁 수은 기업구조조정단장, 이수근 대선조선 대표이사(모니터속 왼쪽),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모니터속 오른쪽), 권우석 수은 부행장.

중형조선사인 대선조선이 부산 소재 기업인 동일철강에 매각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선조선과 동일철강 등 공동인수인이 채권단 동의를 거쳐 29일자로 1600억원 규모의 대선조선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인수인에는 동일철강을 비롯해 세운철강, 동원종합물산, 동원주택, 동일스위트 등 부산지역 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 본사에서 체결된 본계약에는 수은이 채권단을 대표해 화상으로 참여했다.

대선조선은 2017년부터 3차례의 매각 시도를 거쳐 지난 10월 동일철강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데 이어 11월 인수 본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일철강은 상세실사와 공동인수인 모집 등 후속절차를 진행한 후 당사자간 인수계약서 세부조건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본계약 체결로 대선조선은 향후 최대주주가 되는 동일철강 체제 아래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동일철강은 조선업 영위 및 기존 근로자 전원에 대한 고용승계를 약속했다. 또 야드의 효율적 활용과 기존 사업부문과 시너지 창출로 대선조선의 조기 정상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수은 관계자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의 중소조선사가 구조조정으로 사업을 전환하거나 가동을 중단한 상황에서 이번 인수합병(M&A) 성사로 지난 5월 HSG컨소시엄의 성동조선해양 인수와 더불어 다시 한번 성공적인 중소조선사 M&A 사례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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