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채택했다. 롯데백화점은 '러블리 라이프'라는 테마 아래 점포 외관과 매장, 쇼핑백 등 모든 디자인을 통일하고, 세일과 영업행사, 마케팅 등을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슬로건은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이미지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문구가 필요하다는 이원준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조영제 롯데백화점 기획부문장은 "'러블리 라이프'는 행복한 경험과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백화점의 약속과 의지를 담았다"며 "슬로건의 기치 아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무의도에 위치한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가 ‘2014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색건축대전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및 녹색건축 관련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는 2011년 인천 무의도에 개원한 연면적 1만6020㎡(4860평) 규모의 테스코 글로벌 연수시설로, 탄소 배출량보다 자체 에너지 생산량이 많은 건물이다.
◆CJ오쇼핑은 지난해 말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티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을 제공하는 '희망T캠페인'에 참여했다.
필리핀에 홈쇼핑 회사 'ACJ'를 설립하고 홈쇼핑 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CJ오쇼핑은 해외 진출 국가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초간편 콘크리트 균열 보수재인 '파워클리너'를 개발해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건설회사가 건설자재를 상품화해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은 한양대 부설 세라믹연구소, ㈜세릭과 공동으로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이 제품은 균열부에 물을 뿌리고 분필 형태의 보수재를 문질러 바르면 콘크리트에 생긴 균열을 보수할 수 있다. 총 3가지 색상으로 색상에 맞게 골라 쓸 수 있어 건설현장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동반성장 지원 및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친환경기술 개발과 환경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역대 최다인 246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SK건설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시상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시상은 매년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분석해 평가하는 행사다. 비상장기업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비상장기업인 SK건설은 올해 처음 이 시상에 참여해 비상장기업 가운데 최고 점수(91점)로 특별상을 받았다.
SK건설 관계자는 "2011년부터 매년 국내 모든 현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10% 이상 줄이고 있으며 작년에 약 3만t의 온실가스를 줄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30일까지 렌탈카닷컴(rentalcars.com)과 제휴해 차량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렌탈카닷컴은 전세계 6000여개 지역에서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렌터카 대행업체다. 이벤트 기간동안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경유해 렌탈카닷컴을 이용하면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1000원당 5마일리지 적립 및 추가로 500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