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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더링으로는 부족하다"..'신형 K5' 실제모습 공개

  • 2015.03.26(목) 10:40

북미형·국내형 외관 디자인 최초 공개

기아차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K5'의 실제 모습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26일 '신형 K5' 북미형과 국내형 모델의 외장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북미형 모델의 실제 차량은 뉴욕모터쇼에서, 국내형은 오는 4월 2일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 '신형 K5' 북미형 모델.

이번 '신형 K5'는 지난 2010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했다.

'신형 K5'의 실제 이미지는 날렵한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를 크롬라인으로 강조하고 정교한 핫스탬핑 공법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했다.

▲ '신형 K5' 국내형 모델.

또 전면 범퍼 부분에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적용하고 크롬으로 수평적 라인을 강조해 공력 개선효과는 물론 역동적인 느낌을 한층 강조했다.

'신형 K5'는 서울모터쇼와 뉴욕모터쇼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 공개 후 고객들이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제 차량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기로 했다”며 “기아차의 상징과도 같은 K5만의 정체성을 새롭게 완성해나가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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