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올해 상반기 600명과 하반기 470명 등 모두 10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는 5월에 인턴사원 40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상반기에는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700명(560명 정규직 채용)을 뽑고 이와 별도로 경력직 40명도 공개 채용한다.
유형별 인턴사원 채용인원은 일반공채 636명과 보훈추천공채 64명이다.
7개 직렬별로 ▲사무영업 169명 ▲물류영업 25명 ▲운전 187명 ▲차량 168명 ▲토목 113명 ▲건축 25명 ▲전기통신 13명 등이다.
코레일은 인턴사원 선발 후 3개월 간의 실무수습을 거쳐 오는 6월 말 80%에 해당되는 일반공채 510명, 보훈특별공채 5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내달 중순부터 서류심사, 필기시험(인·적성, 직무능력), 체력검증,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내달 1∼5일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예년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로 했다”며 “코레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