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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시동 거는 테슬라' 한국 매장 오픈 준비 착착

  • 2017.02.22(수) 16:21

▲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국내 매장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경기 하남 스타필드에서 오픈 준비 중인 테슬라 매장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국내 출시 준비에 분주하다.

 

국토부의 판매 허가를 받은 뒤로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곧 국내에서 전기차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 영동대로 730에 자리 잡은 한 빌딩, 로고를 천으로 가렸지만 미국 전기차 테슬라 매장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또 다른 매장인 하남 스타필드 테슬라 매장은 실루엣만 나온 현수막에서 차량 전면이 나온 현수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테슬라는 
이르면 오는 5월에 모델S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허가를 신청했다가 몇 차례 반려된바 있다. 고성우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사무관은 "신청서류를 검토한 결과 모든 부분이 보완돼서 이번에 제작자 등록증을 발급했다"고 말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에 힘입어 지난 2010년 66대에서 2016년 1만855대로 크게 성장했다.

 

테슬라의 등장으로 국내 브랜드들도 모델을 속속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의 '아이오닉EV'와 기아의 '쏘울EV'는 성능개선 모델로, 한국지엠은 '볼트 EV'를 상반기에 출시한다. 르노삼성도 '트위지'를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 청담 매장 사무실에 비치된 테슬라 모형자동차


▲ 매장오픈 준비중인 청담 테슬라 매장


▲ 간판 가려놓은 테슬라



▲ 전기충전 스테이션 공사중인 청담 테슬라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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