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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 아홉 'BBA'인데…제네시스 중국서 통할까

  • 2021.03.15(월) 17:34

현대차, 올해 제네시스 중국 진출시기 고민중
벤츠·BMW·아우디 고급차시장서 '압도적'

제네시스는 중국에서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현대차를 구해낼 수 있을까. 관련기사☞ '매출 32%↓' 현대차 중국사업 올해는 살아날까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올해 중국 진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현대차는 작년 10월 '중국 시장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하면서 올해 중국에 제네시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가성비를 앞세운 전략에서 벗어나 중국의 고급차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얘기다.

현대차는 지난해 상하이 법인(Genesis Motor Sales)에 122억원을 추가 출자해 제네시스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최종 진출 시기 조율만 남은 상황이다.

현대자동차가 중국 고급차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가파른 시장 성장세에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BBA'라 불리는 벤츠, BMW, 아우디 등 고급차량 판매 증가율은 2017년 이후 중국 승용차 시장 평균 수준을 웃돌고 있다. 코로나19 정점이 지난 후인 작년 4~9월 'BBA' 판매 증가율은 20%대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11월 'BBA' 판매 증가율은 85%에 이른다.

제네시스는 국내에서는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제네시스 판매량은 10만8384대로 1년 전보다 90.8% 증가했다. G80, GV80, GV70 등 잇달아 내놓은 신차 효과에 힘입어서다. 올 1~2월 판매량은 1만8818대로 전년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이 추세대로면 올해 목표치(20만대) 달성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관련기사☞ 르노삼성보다 많이 팔린 제네시스, 홀로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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