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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웅진 주식 처분한 웅진씽크빅 CEO

  • 2021.07.07(수) 11:10

[時時骨骨]

○…웅진 핵심 계열사인 대형 학습지 업체 웅진씽크빅의 최고경영자(CEO)가 지주회사인 ㈜웅진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을 통해 주식으로 바꾼 지 딱 보름 만에 전량 차익실현한 모습. 

7일 ㈜웅진에 따르면 이재진(50) 웅진씽크빅 대표(부사장)는 지난 6일 ㈜웅진 주식 14만960주(지분 0.18%)를 장내를 통해 전량 처분. 매매당일 종가(2685원) 기준으로 3억7800만원어치. 

이 대표는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2004년 웅진그룹에 영입된 인물. ㈜웅진의 사업총괄본부장, 각자대표 등을 거쳐 2018년 7월 웅진씽크빅 대표로 선임, 현재 경영을 총괄. 

이 대표가 이번에 매각한 주식은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보유해왔던 주식. ㈜웅진에 몸담았을 당시 부여받은 2015~2017년 3차례 걸쳐 7만480주씩 부여받은 총 21만1440주의 스톡옵션 중 2015년과 2017년분을 주식으로 전환했던 것. 행사가 각각 2290원, 2340원짜리. 

이 대표의 이번 ㈜웅진 주식 수익률은 처분 당일 종가로 따져보면 대략 16.0%(5220만원) 수준. 웅진의 오너 윤석금 회장이 유력 대권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파평 윤씨’라는 다소 생뚱맞은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로 엮여왔던 ㈜웅진은 올 들어 900원~1000원대 초반을 맴돌던 주가가 한때 3835원(6월2일)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 2000원대 후반에 머물러 있는 양상. 

이 대표의 ㈜웅진 잔여 스톡옵션은 행사가 3200원짜리 7만480주. 또한 웅진씽크빅 스톡옵션 13만8480주도 보유 중으로 행사가 3385원에 행사기간은 내년 3월부터 4년간(2026년 3월). 

한편 이 대표는 웅진씽크빅 주식은 지속적으로 취득하는 모습. 작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1억1300만원(주당 2450원)가량에 4만6151주를 매입한 것. 이 중 작년 4월 유상감자에 따라 3115주(927만원)를 매각했을 뿐 현재 4만3036주(0.04%)를 보유 중. 이 대표는 이번 ㈜웅진 주식 처분수익 또한 향후 웅진씽크빅 주식 매입자금으로 쓸 계획이라는 게 웅진씽크빅 관계자의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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