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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한 액트지오 대표 "한국에 명확한 답 주러 왔다"

  • 2024.06.05(수) 14:10

[포토]석유가스 매장량 "계약상 답하기 어려워"
산자부 7일 기자회견서 심해가스전 질문 받기로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 및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대한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담당한 미국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Act-Geo) 대표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5일 방한했다.

아브레우 박사는 이날 오전 11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브레우 박사는 공항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한국을 찾은 이유에 대해 "한국 국민들과 사회에서 많은 질문이 나오더라"면서 "한국에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인 만큼 명확한 답을 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석유가스 매장량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도 "석유공사와 계약상의 문제로 답하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 및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일 오전 9시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아브레우 대표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질문을 받겠다고 밝혔다.

아브레우 대표는 방한 직전 기내에서 한 언론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를 통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액트지오는) 이 분야의 세계 최고 회사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SNS 등에서 액트지오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우리는 이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고객사로 엑손모빌, 토탈과 같은 거대 기업과 아파치, 헤스, CNOOC(중국해양석유), 포스코, YPF(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 기업), 플러스페트롤, 툴로우 등 성공적인 기업들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 및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 및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 및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 및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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