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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선진국MSCI World ETF 순자산 4천억 넘었다

  • 2022.04.08(금) 12:22

아시아 상장 MSCI World ETF 중 최대 규모

해외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선진국 기업들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각광받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서울 서초 사옥 전경/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삼성자산운용은 8일 글로벌 주요 선진국에 투자하는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의 순자산은 4243억원에 이른다. 이는 아시아에 상장된 MSCI World ETF 중 최대 규모다.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는 글로벌 선진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MSCI World Index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2016년 8월 상장했다. 전 세계 23개 선진국의 중대형 1500여개 종목을 시가총액 순으로 지수에 반영해 각각의 비중만큼 투자한다. 

MSCI World Index는 현재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선진국 시장 대표 벤치마크 지수로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사가 매분기 발표한다. 대표 종목으로는 미국의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일본의 토요타, 소니,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쉘 등이 있다

삼성운용은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에 대해 '분산투자'라는 ETF의 본질적 의미를 극대화한 상품이라고 소개한다. 소액으로도 전 세계 선진국 시장에 효율적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어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시장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ETF는 지난 1년간 17.3%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설정 후 수익률은 111.1%에 이른다. 환노출 상품으로 달러, 엔, 유로 같은 주요 선진국 통화가 강세일 때 환율 상승으로 인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해외 상장 주식의 매매차익과 환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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