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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자산평가, 대체자산 리스크 관리 시스템 출시

  • 2023.07.07(금) 14:01

대체투자 자산이 급증하는 가운데 채권평가사인 EG자산평가가 부동산 등 대체자산 리스크 관리·운용을 돕는 종합시스템을 내놨다.

/사진=EG자산평가

7일 EG자산평가는 세리정보기술과 협력해 대체자산관리에 특화된 'EG자산관리시스템1.0'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EG자산평가는 2021년 10년만에 금융당국의 등록 인가를 받은 국내 5번째 채권평가사다. 

해당 시스템은 자산운용사의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대체자산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DB화한 시스템이다. 사무관리사에서 제공하는 대체자산 관련 데이터와 통합해 캐피탈콜, FX해외거래, 분배금 지급관리, 투자회수 등 대체자산관리에 핵심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한다.

양사는 대체자산을 특화 운용하는 자산운용회사의 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대체자산관리의 요건들을 재분석하고 그 중에 킬러 콘텐츠만을 골라내 EG자산관리시스템1.0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자산운용사의 대체자산 운용규모는 매년 증가세지만 종류가 다양하고 같은 종류에서도 세부조건이 다를 뿐만 아니라 운용방식에도 여러 변수가 있어 시스템 구축이 쉽지 않다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양사는 향후 자산운용사에 필요한 운용지원, 마케팅,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경영관리 등의 시스템을 분야별로 모듈화해 종합적인 자산관리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자산운용사에 맞는 종합자산관리시스템도 제공할 계획이다.

홍승철 EG자산평가 상무는 "EG자산관리시스템1.0은 자산운용사의 총 소유비용(TCO·Total Cost of Ownership)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데이터 모니터링과 시스템 운영점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과 영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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