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4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스타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다. 올해 지스타는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게임 '프로젝트 C’ △하위문화(서브컬쳐) 방치형 디펜스 게임 '프로젝트 W' △서브컬쳐 역할수행(RPG) 게임 '프로젝트 N'를 선보인다.
신작과 함께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DTx)인 '가디언즈 DTx'도 전시한다. 가디언즈 DTx는 만 7세 이상 만 13세 미만 아동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를 위해 제작된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다. 현재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에서 임상 시험 중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회사는 현재 재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다양한 장르 게임과 지식재산권(IP) 사업 다각화에 나선 만큼, 새로운 투자처와 협업 파트너를 확보해 자사의 명성이 다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