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된 총 214개 기업 중 연속 11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2곳뿐이다. SK텔레콤은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됐다.
SK텔레콤은 파트너사들이 겪는 재무, 인사, 경영 전략 등 다양한 분야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동반성장펀드 △산업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는 중소 파트너사에 1450억원 규모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도 했다.
김진원 SK텔레콤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SKT가 AI컴퍼니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안을 지속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