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20년간 장애청년을 지원해 지금까지 1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SK C&C는 28일 경기도 성남 SK-u타워에서 AI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청년을 위한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장애청년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학금은 SK C&C 구성원들의 성금 모금과 사회적가치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리워드 포인트 기부로 조성된다.
지금까지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총 1007명이며, 총 16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대학생 34명, 대학원생 4명 등 총 38명에게 총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은 "매년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복IT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며 "디지털 AI 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