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4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09년부터 기부문화확산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은 바자회는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등 약 2000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 80명이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역 소개 기업의 상품을 주로 판매하면서 총 1억3100만원의 수익금을 모집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수익금 전액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주민이 많이 찾아 주신 덕분에 소중히 모인 수익금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으로도 사랑나눔바자회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과 이웃 사랑 실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