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상북도 경주 황성동 59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황성'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7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과 타입별로 ▲84㎡A 326가구 ▲84㎡B 89가구 ▲84㎡C 182가구 ▲101㎡ 38가구 ▲102㎡ 78가구 등 총 713가구로 구성된다.
경주에는 오는 2015년까지 양북면 장항리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이전할 예정어서 입주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사업과 양성자 기반 공학기술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유림초, 계림중, 계림고 등 학교와 학원가가 있으며 대형할인점과 종합병원, 문화예술회관, 시민운동장, 도서관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앞으로 형산강이 흐르며 단지 안에 약 8500㎡의 문화재보존구역이 녹지공간으로 조성돼 안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주차공간의 폭을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더 넓은 2.4m로 적용해 주차를 쉽게 했으며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일반 CCTV보다 5배 가량 선명한 '풀 HD CCTV'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900-1번지, 용강파출소 옆에 오는 14일 문을 연다. 문의: 054-741-6100
▲ e편한세상 황성 투시도(자료: 대림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