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와 대림산업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짓는 'e편한세상 광안비치' 396가구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e편한세상 광안비치는 지하 2층~지상 26층, 4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의 주택이 ▲A형 96가구 ▲B형 100가구 ▲C형 100가구 ▲D형 100가구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0만원대다.
저층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주택에서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과 해변 산책로있으며 광안리 해변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미월드 부지에 6성급 랭햄호텔이 지어지며 단지 바로 옆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이 계획돼 있다.
차로 5분 거리에 백화점, 영화관, 방송국, 미술관 등을 갖춘 센텀시티가 있어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는 모든 동이 필로티(1층 기둥식)로 지어진다. 필로티 높이도 통상적인 4~5m보다 높은 6m로 설계해 저층 사생활 보호와 조망 확보를 고려했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주차공간 폭이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더 넓은 2.4m로 적용된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등 입주민 전용공간과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 및 무인택배 시스템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또 약 430㎡ 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민락동 113-6번지, 진로비치아파트 2단지 옆에서 오는 9일 문을 연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2순위, 15일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 문의: 051-731-2210
▲ e편한세상 광안비치 조감도(자료: 대림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