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삼호는 경기도 수원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영통2차'를 오는 10일부터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1·2단지 총 2만8156㎡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10~24층 10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9㎡(A·B타입) 331가구 ▲74㎡ 331가구 등 총 662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 나노시티의 중간에 자리 잡는다. 분당선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강남권은 1시간, 분당은 30분에 닿을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통-병점간 도로 및 덕영대로 등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 통학할 수 있고 학원이 밀집한 영통지구도 가깝다.
59A㎡, 74㎡은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로 설계됐다. 수납공간을 특화해 실내공간 활용 극대화하는 '가족맞춤형 선택제'가 적용된다. 입주민 생활 방식에 따라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 할 수 있도록 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기준층 3.3㎡ 평균 1160만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일 영통 롯데프라자 뒷쪽(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5번지)에서 문을 연다.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순으로 청약 신청을 받는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 문의: 031-205-9800
| ▲ e편한세상 영통2차 투시도(자료: 대림산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