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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비발디' 가고 '에피트' 온다

  • 2024.04.08(월) 11:10

HL D&I한라, 27년 만에 새 브랜드 공개

신규 브랜드 에피트(EFETE)를 적용한 문주 모습 /사진=HL D&I한라

HL D&I한라가 새로운 주거 브랜드 '에피트'를 8일 공개했다. 기존 '한라비발디'를 선보인 지 27년 만이다. 지난 2022년 (주)한라에서 HL D&I한라로 사명을 변경한 데 이은 두 번째 변화다.

에피트(EFETE)에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철학은 '빛나는 삶의 완성'이다.

HL D&I한라는 다음달 에피트 TV광고 송출을 시작으로 신규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지식산업센터 등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광양 에피트 센트럴파크' 등의 이름을 달 예정이다.

기존 한라비발디 단지를 에피트로 바꾸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HL D&I한라는 지난해 매출이 1조5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07억원, 당기순이익은 307억원 수준이다. 영업익은 전년비 3.3%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22.2% 회복했다. 영업이익률은 재작년 3.6%, 작년 3.2%로 0.4%포인트 낮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양평 등 자체 개발사업장의 입주에 힘입어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흑자전환됐다"며 "한국자산평가, 에어레인 등 우량 투자자산의 회수가 이뤄지며 투자활동 현금흐름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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