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현대건설의 고급화 공동주택 브랜드 적용을 협의 중인 단지를 선보인다. 이를 포함해 전국에 8800여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지방에만 5600가구 가까이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전국에 14개 사업장서 8773가구(실)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분양분은 5717가구다. 임대와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서울 첫 분양은 신반포22차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서울에 2개 사업장서 분양을 계획했다. 다만 공급 예정 가구 수는 459가구에 불과하다.
우선 3월에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22차를 재건축한 단지를 분양한다. 준공 43년차인 신반포22차는 132가구가 들어선 12층 높이의 나홀로 아파트다. 이 단지를 최고 35층 높이의 2개동 160가구로 재건축한다. 청약시장에 풀릴 일반분양분은 28가구다. 현대건설의 고급화 브랜드 적용을 협의 중이다.
4월에는 금천구 시흥동 기아차 부지에 25층 높이의 299가구를 짓고 이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직접 시행하는 자체사업이다. 조성되는 공동주택은 모두 일반분양된다.
수원 팔달·권선 재건축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는 5개 단지를 선보인다. 4월에 인천 남동구 구월동서 옛 롯데백화점부지를 개발하는 '예술회관역 복합개발프로젝트'를 통해 496가구를 분양한다. 모두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6번 출구 바로 맞은편에 조성된다.
같은 달 시흥시 대야동 대야1지구(대야동 140-5 일원)에도 430가구의 '힐스테이트'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성남 KT부지에 189실의 오피스텔 분양도 예고했다.
하반기에는 수원 재건축 사업지 2곳을 분양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9월에 권선1구역(서둔동 361 일원)에 19층 높이의 6개동에 들어선 440가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57가구, 조합원 물량은 383가구다.
10월에는 팔달1구역(우만동 129-7 일원) 재건축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도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단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팔달1구역은 우만동 현대아파트와 인근 빌라 등을 포함해 기존 563가구를 허물고 29층 높이의 공동주택 13개동, 1195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일반분양분은 683가구다.
'힐스테이트 거제옥포' 등 지방 5564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지방에만 5564가구(실)를 선보인다.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생활숙박형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한다.
지방에서 가장 먼저 분양을 계획한 사업장은 진주 평거동 148 일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부지에 29층 높이의 2개동, 261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조성한다. 3월로 분양 계획을 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방분양은 하반기부터 본격화한다. 7월 광주에는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2차도 분양한다. 중외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994가구 규모 단지다. 현대엔지니어링 몫은 최고 29층, 9개동에 862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일반분양분 649가구다.
이어 9월에는 울산 KTX역세권 주상복합 사업을 통해 436가구의 아파트와 298실의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같은 달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서는 '힐스테이트 거제옥포'를 선보인다. 옥포동 1670 일원에 1963가구의 '힐스테이트' 대단지로 조성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생활형숙박시설 564실을 공급하고 같은 달 충북에서는 오송 KTX역 인근에 주거형 오피스텔 703실도 분양 시장에 푼다. 그 다음달에는 대구 감삼동 죽전역 앞 주상복합을 조성해 공동주택 415가구, 오피스텔 62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