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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잡아라' 마트·슈퍼마켓 할인전

  • 2014.10.02(목) 15:26

먹거리·나들이용품 반값 판매

▲ 황금연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먹거리와 나들이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가족들.(비즈니스워치 DB)

 

유통업체들이 10월 초 황금연휴를 겨냥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주 개천절(3일)과 다음주 한글날(9일) 등 공휴일을 계기로 나들이나 가족모임을 앞둔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는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황금연휴에 맞춰 제철 먹거리와 나들이용품 10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기회를 소비심리 회복의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계란·제주은갈치·배·우유·고추장 등 주요 식재료와 캠핑그릴·아웃도어용매트·여행가방도 할인품목에 포함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8일까지 척아이롤·냉장삼겹살부터 샐러드채소, 수입맥주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징검다리 연휴가 많아 연휴기간을 이용한 나들이객 수요가 많아졌다"며 "연휴기간 중 고객들이 즐겨 찾는 구이용 먹거리, 샐러드 채소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슈퍼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에 맞춰 '황금연휴 대기획' 행사를 열고 구이용 정육과 김밥재료, 주류, 컵라면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GS수퍼는 개점 4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햇사과와 한우 불고기 등을 할인 판매하고, 에브리데이도 나들이 먹거리 모음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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