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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세일 중간 한글날(10월9일)이 있는 점을 고려해 한글의 우수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세일의 주제를 '한글'로 정했다.
특히 훈민정음 서문을 새긴 황금판을 경품으로 내걸어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기로 했다. 1등 당첨자에게는 5억원 상당의 황금판을 준다. 이 외에 백화점 방문고객 10만명에게 한글이 새겨진 초콜릿을 증정하고 한글학회와 연계해 백화점에서 사용되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우리말 공모전'도 진행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나라 사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로 이번 세일 주제를 ‘한글’로 기획했다"며 "한글을 테마로 한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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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초반이 중국 국경절(10월1~7일)과 겹치는 점을 감안해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여권을 제시하는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지방시, 토리버치, 오즈세컨, 주크 등 40여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10% 할인 판매하는 '국경절 맞이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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