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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겨울? 10월에 등장한 '뽁뽁이'

  • 2014.10.16(목) 11:10

보온·난방용품 판매 급증

갑작스럽게 찾아온 쌀쌀한 날씨로 보온과 난방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

하이마트의 최근 1주일간(10월9일~15일) 난방용품 판매액은 지난달 말(9월24일~30일)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전기매트와 전기담요, 전기·가스 히터 등의 품목이 고르게 증가했고, 특히 전기매트와 전기담요는 전채 판매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난방용품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뽁뽁이(유리창에 붙이는 에어캡)'나 '핫팩(손발을 녹일 때 사용하는 주머니)'도 베스트검색어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옥션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이틀간 방한용품 판매는 전주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방한텐트와 침낭으로 추운 날씨를 피하려는 소비자들도 많아졌다. 이달 들어 11번가에서 판매된 방한텐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가량 급증했다. 찬공기를 막아주고 실내공기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방한텐트를 침대 위에 씌우면 난방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유나 11번가 생활주방담당 상품기획자는 "저렴하지만 보온력이 우수하고 설치 후엔 추가 비용도 들지 않는 제품들이 틈새 방한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막바지 가을세일을 진행하는 백화점들도 겨울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겨울의류를 지난해보다 10~20% 늘려 판매한다. 현대백화점과 AK플라자도 다운재킷과 모피, 머플러 등 겨울철 의류와 신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장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지난 주말부터 재킷, 점퍼 등의 아우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가을 정기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모든 상품군에 걸쳐 겨울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 백화점에서 고객들이 겨울 옷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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