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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게장, 여름철엔 안팝니다"

  • 2015.07.19(일) 12:27

롯데마트, 하절기 식품위생 집중관리
김밥 진열시간 단축, 반찬꼬막 판매중단

▲ 롯데마트가 여름철 식품관리를 강화한다. 롯데마트의 품질관리 전담인원(QSV)가 매장내 위생점검을 하는 모습.

 

롯데마트는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하절기 식품 위생'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선도 민감 상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 상품의 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우선 초밥·회덮밥·김밥은 냉장진열시 7시간 동안 판매하던 것을 5시간 이내로 2시간 축소하고, 상온으로 진열한 경우 4시간으로 더 단축해 판매한다.

또 김밥·초밥류에는 '구매 후 냉장 보관 바라며 1시간 이내에 드십시오'라는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기로 했다.

양념육·어패류·즉석 두부·족발 등 선도 민감 조리식품은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냉장 훈제 연어·양념게장·반찬꼬막 등은 판매를 중단한다.

서정욱 롯데마트 고객만족팀장은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맞아 먹거리 안전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는 시기"라며 "건강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하절기 식품 위생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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