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가 서울과 수도권에서 3시간 배송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슈퍼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성남·용인·수원 등의 배송을 담당하는 '롯데프레시 용인센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동대문·성동·광진 등 서울 동부권 배송을 맡는 '롯데프레시 장안센터'를 가동한지 한달만에 새로운 배송거점을 구축한 것이다.
현재 롯데슈퍼는 강남구·서초구·송파구 전역을 배송하는 서초센터와 강북구·노원구·도봉구·의정부시를 담당하는 상계센터 등 서울지역 3곳에 롯데프레시센터를 운영 중이다.
용인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 수원시 영통구, 동탄 1·2 신도시의 온라인 주문을 3시간내 배송하는 역할을 한다. 배송은 하루 5회 이뤄진다.
▲ 롯데슈퍼는 28일 경기도 용인 기흥구에 롯데프레시 용인센터를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