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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스무디킹, 제주에 새 모델점포 오픈

  • 2016.03.17(목) 15:47

 

올해 초 신세계푸드가 인수한 스무디킹코리아가 제주도에 첫 매장을 낸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20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이마트 신제주점 1층에 스무디킹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스무디킹 인수 이후 사업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새로운 점포 모델 개발에 나서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매장면적은 13.6㎡(4.5평)로 소형이지만 스무디킹 대표메뉴와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 메뉴, 신세계푸드의 외식과 베이커리 운영 노하우를 접목시킨 게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플랙스십 스토어 오픈과 함께 딸기토마토사과주스, 망고사과주스, 오렌지청포도사과주스 등 새로운 메뉴 7종을 출시하고, 메뉴판도 달콤한 과일, 열대 과일, 새콤한 과일, 상큼한 과일 등으로 구분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는 "스무디킹 브랜드와 신세계푸드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사업성을 강화하는 표준모델을 만들기 위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플랫폼을 신세계그룹의 유통채널로 확대해 음료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무디킹은 신세계푸드가 국내사업과 베트남 사업권을 인수해 신세계푸드의 자회사로 지난 1월 편입됐다. 이번에 문을 여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전국에 9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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