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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브리프]종근당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 2016.08.01(월) 18:34

바이로메드이연제약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심장질환 치료제(VM202RY)에 대해 지난달 29일 식품의약처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국내에서 심장질환은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0만명당 약 52명이다. 고령화 사회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지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심장질환은 늘고 있는 추세다.

이 치료제는 외과적 수술 없이 심장근육에 약물을 투여할 수 있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양사 관계자는 "심장질환은 현재의 약물이나 치료법으로도 치료할 수 없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며 "VM202RY를 우수한 심근경색증 치료제로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로슈는 사회공헌활동 '나눔사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명과학 교육프로그램인 생생(生生)과학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로슈는 지난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생생과학교실'을 통해 매년 2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생명과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양천구 선한지역아동센터와 용산구 영락지역아동복지센터를 선정해 후원 중이다.

리튠이 오는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어린이교육 및 용품박람회'에 참가한다. '제6회 국제어린이교육 및 용품박람회'는 5개국 100여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 교육체험전이다. 2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생활용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리튠은 이번 박람회에서 성장기 어린이가 맞춤형 영양설계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이 평소 즐겨 먹지 않는 음식을 선택하면 면역력, 두뇌영양, 영양밸런스 등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기반으로 식습관을 분석해 제품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CJ헬스케어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일산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에서 '갈증에 한 수 위, 헛개수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CJ헬스케어는 이날 행사에서 방문객들에게 헛개수를 활용한 게임존과 포토존을 운영하여 제품을 알렸다. 저녁에는 방문객들에게 '헛개수 콘서트'를 선보였다.


동아에스티는 충청남도 서천군 일대에서 진행된 '제1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을 열었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학생 60명은 천연염색, 갯벌 생물채집 등의 탐구 시간을 가졌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장은 "참가자 모두가 환경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잊지 말고 계속해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를 시작으로 천안공장, 용인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120명의 임직원들은 헌혈증 11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종근당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에 지원하며, 기부금은 서울쉼터와 대구쉼터의 노후물품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종근당은 여름철 혈액 수급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돕고자 지난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바이젠셀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보령제약은 이번 협업을 통해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다양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향후 바이오 신약분야 시장을 확대할 계기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바이젠셀의 T세포 면역치료 기술은 다양한 연구자 임상들을 통해 탁월한 효과가 확인됐다"며 "카나브를 통해 국산 신약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온 보령제약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면역치료제도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달 23~24일 양일간 '제9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로 구성된 참가자 100명과 함께 경기도 포천 향기원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1박2일 동안 옥수수 수확 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추억놀이,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풍등 띄우기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대표적인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녹십자엠에스는 A형과 B형 인플루엔자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인 '제네디아 인플루엔자 A/B 항원 I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성인의 약 5~10%, 어린이의 약 20~30%가 감염되는 질병으로, 감염자 중 25~50만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대개 11월말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한다.

이 제품은 사람의 코나 가래 등으로부터 분비물을 채취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3분만에 검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은 동일하면서도 시간을 10분 가량 단축했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기존 제품대비 신속하고 정확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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