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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경주 관광객 유치 돕는다

  • 2016.10.26(수) 10:19

경주시와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왼쪽)와 최양식 경주시장이 지난 25일 경주시청에서 경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잇따른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의 관광객 유치를 지원한다.


롯데면세점은 경북 경주시와 지난 25일 경주시청에서 관광객 유치활동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면세점은 경주시와 더불어 ▲관광객 유치 및 홍보 협조 ▲사회공헌 활동 협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롯데면세점 홍보관 활성화 등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주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지진과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에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했다”며 “롯데면세점의 역량을 활용해 경주시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지역과 상생하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0월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 경주2015’에서 엑스포공원 문화센터 내에 홍보관을 열어 경상북도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인 것이 이번 협약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롯데가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 하는 기업으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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