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중계본동 백사마을에 연탄 4만장을 전달하는 행사에 참석한 롯데면세점 임직원 등 120명의 모습(위)과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아래). [사진=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이 연말을 맞아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1일 서울 중계본동 백사마을 연탄은행에 4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12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독거노인과 편부모·저소득층 가정 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목적에서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기증된 연탄은 백사마을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층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9년째 꾸준히 연탄봉사활동을 이어왔듯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7일 해외 저소득층 아동 심장병 수술 지원 활동인 ‘제6회 러브 하트 해외 심장병 아동 수술 지원’을 통해 중국 어린이 2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아동의 희귀병 치료비 지원 등은 물론 샤롯데봉사단을 운영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