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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지방에서도 신선하게 받으세요"

  • 2018.08.19(일) 10:53

울산에 '롯데프레시센터' 오픈
지방 온라인 고객 잡기에 총력

롯데슈퍼가 ‘롯데프레시 울산센터’를 오픈하며 지방권 온라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슈퍼는 지난 17일 울산광역시에 롯데프레시센터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울산광역시의 상주 인구가 117만 명인데다 국내 광역시 중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가장 높아 잠재 구매력이 높은 지역인 만큼 이번 울산 프레시센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최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이 2013년 이후 매년 19%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쇼핑 시장규모가 2017년 약 80조원 수준에서 2022년 19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롯데슈퍼의 온라인 매출 실적은 지난 17일 ‘온라인 누적 구매 건수’가 10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2014년 이후 4년간 매년 4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롯데슈퍼의 온라인 배송 전용 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는 2014년 출범 이후로 매년 5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 롯데슈퍼 온라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온라인에서 구매를 완료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일반 온라인 쇼핑의 택배배송과는 달리,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 배송을 가능케 한 ‘롯데프레시센터’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갈 예정이다.

‘롯데프레시센터’는 올해 상반기 7개 센터를 운영하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의 확산과 ‘자체 배송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방권 최초 롯데프레시 광주센터(전라도)를 오픈하며 지방권까지 서비스지역을 확대했다.

또 지난 6월 오픈한 롯데프레시 천안아산센터는 오픈 2달여 만에 80%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7월 말 오픈한 롯데프레시 청주센터는 오픈 20여 일 만에 140% 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롯데슈퍼는 이번에 오픈한 롯데프레시 울산센터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누적구매 1000만 건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가 눈부시다”며 “서울, 수도권을 넘어 지방권 고객들도 빠르고 간편하게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프레시센터를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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