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식품관 한복판에서 전통 메주를 만날 수 있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하는 메주 바자회가 오는 20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 및 경기점에서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이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선보이는 메주 바자회는 한국 전통 식문화를 보전하기 위해 매년 1회,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메주부터 메줏가루, 엿기름, 고춧가루, 소금 등 장 담그기 재료와 고추장, 된장 등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젊은 고객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DIY장세트와 함께 소가구를 겨냥한 낱개 판매도 진행해 폭넓은 연령대의 관심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