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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부동산 공시가격 다 오른다…다음은 아파트? '벌벌'

  • 2019.02.13(수) 17:50

국토교통부가 '2019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했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 헬리오 시티가 보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국토교통부가 '2019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 오늘(13일)부터 조회가 가능해졌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과 표준지 공시지가를 잇따라 큰폭으로 올린데 이어 4월말 예정된 공동주택 공시가격 역시 큰폭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 가격을 국토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시한다. 토지 소재지의 시·군·구 민원실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 상승률을 공개했다.

전국의 표준지 상승률은 작년 6.02% 대비 3.40% 포인트 오른 9.42%를 기록하며 2008년 9.63%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표준지 상승률은 2013년 2.70%에서 시작해 2015년 4.14%, 2017년 4.94% 등으로 변동하며 6년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은 10.37%,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는 8.49%, 시·군은 5.47%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서울(13.87%), 광주(10.71%), 부산(10.26%), 제주(9.74%) 등 4곳은 전국 평균(9.42%)보다 높게 올랐고, 충남(3.79%), 인천(4.37%), 전북(4.45%), 대전(4.52%), 충북(4.75%) 등 13개 시·도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서울은 국제교류복합지구·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계획, 광주는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조성, 부산은 주택 재개발 사업 등의 요인으로 작년 땅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2007년 15.43%를 기록한 이후 12년만의 최대치다.

강남 아파트 단지.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한남동 고급 주택가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잠실 아파트 단지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삼성동 주택가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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