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백화점 식품관에 특별한 전통주가 소개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우리술방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6일 귀밝이술 행사를 진행한다.
정월 대보름 아침에 귀밝이술을 마시면 귓병이 낫고, 귀가 더 밝아지며, 한 해 동안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고 전해진다. 귀밝이술은 소주나 청주를 차게 해서 마시면 되며, 가족이 함께 모여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 마시는 것이 전통이다.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청주로 빚은 우리술방 둘다, 풍정사계, 송이주 등 인기 전통주 시음이 진행되며, 한복디자이너로 유명한 이효재 명인이 초청, 보자기 포장 시연과 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