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천혜향 제철을 맞아 역대 최저가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1인 1봉 한정으로 1만원에 판매하는 '천혜향 무한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전용 봉투에 천혜향을 얼마나 담든 상관없이 1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전용 봉투를 가득 채우면 2~2.5kg가량 담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반값 수준에 불과하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하우스 감귤과 비교해도 100g당 가격이 30% 이상 저렴하다. 천혜향은 최근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작년과 비교해 비가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는 "제주농협과 함께 사전기획을 통해 천혜향 대중화와 농가 수익 증대 차원에서 75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