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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가정간편식이 '대세'…라인업 확대

  • 2019.03.14(목) 09:11

지난해 재단장 '소반' 9개월간 500만개 판매
전체 가정간편식 매출 전년대비 58.9% 증가

세븐일레븐 소반.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6월 리뉴얼해 내놓은 가정간편식 '소반'이 9개월간 누적 판매량 500만 개에 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에 따라 소반을 올해 핵심 먹거리 전략 상품으로 선정하고,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소반의 리뉴얼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00만 개를 넘어섰고,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가정간편식 매출 역시 전년보다 58.9% 증가했다. '소반'은 '바쁜 당신을 위한 가장 편리하고 행복한 식탁'이라는 콘셉트로 내놓은 1인 가구 맞춤형 가정간편식 제품이다. 덮밥류와 반찬류, 면류 등 총 24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소반의 매출 추이를 살펴본 결과 주로 1인 가구가 저녁 식사나 야식용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이후 '소반'의 시간대별 매출을 보면 18시~자정 시간대 매출이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상품별로 보면 덮밥∙국밥의 매출 비중이 49.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안주(15.9%), 냉장면(13.1%) 순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5개 상권의 '소반' 매출 지수를 분석한 결과 독신 상권이 매출 지수 123.6을 기록하며 가장 매출이 높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소반은 별도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만으로도 집밥 수준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고 양도 1인 가구에 적당해 남기거나 버릴 부담이 없다"며 "소반 상품만으로도 푸짐한 한 상 차림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핵심 먹거리 전략 상품으로 '소반'을 선정하고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운영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현재 덮밥∙국밥, 안주, 국∙찌개 등 6개 카테고리에서 운영 중인데 올해는 상온의 라면과 냉동안주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소반 무말랭이', '소반 묵은지볶음김치'를 시작으로 전체 취급 품목 수도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려 총 5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전체 가정간편식 매출을 전년 대비 50% 이상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가정간편식 담당 MD는 "가정간편식 시장은 지난해 전체 4조원에 육박하는 등 매년 큰 성장세를 보이는 블루오션이자 미래 핵심 경쟁요소"라며 "세븐일레븐 소반이 편의점 가정간편식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올해 상품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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