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은 '아메리카 푸드 페스티벌(American Food Festival)'이 1일부터 2주간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다. 오는 7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이후 14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미국 농림부 산하 비영리 기관으로 22개 주의 식품 및 농산물 수출 증진을 맡고 있는 미국 중서부 동북부 식품수출협회(Food Export Association)가 주최하고, 신세계백화점이 주관한다.
미국 랍스터 테일 등 대표적인 미국 동부 특산품을 비롯해 토마토 소스로 유명한 하인즈와 헌트, 감자스낵인 원포테이토 투포테이토, 젤리와 캔디 위니비니, 필라델피아 바세츠 아이스크림, 비타민영양제 GNC와 솔가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미국 여름 제철 과일인 체리와 블루베리를 비롯해 견과류와 아이스크림, 스낵, 시나몬 롤, 각종 소스, 음료, 치즈 스틱, 노니 쥬스, 소고기, 와인 등도 전시하고, 40~6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